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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인간은 죽음 앞에서 평등하다.그리고 그렇개 평등한 만큼 우리는 진정으로 자유롭다
알베르 카뮈가 청년시절 29세에 발표한 범죄소설
이방인, 페스트로 44살(2번째 최연소로) 노벨문학상까지 받게된 알베르 까뮈
.
“태양이 너무 눈부셔서” 저지른 주인공 뫼르소의
우발적 살인이자 과실치사였던 살인 사건이
보편적이고 이성적인 사람들에 의해 계획적인 살인으로 만들어지고
결국 사형선고까지 이르게 되는데…
.
사회에서도 재판 현장에서도 이해받지 못하는 이방인
어머니의 부고에도 슬퍼하지 않은 이방인
무심하지만, 거짓과는 너무 거리가 먼 진실한 이방인
사실 감정에 항상 진실하기 보다는 낯설 수 밖에 없는 이방인
.
피할 수 없는 죽임이라는 진리 앞에 당당하게 맞서기
세상의 부조리에 태양처럼 강렬하게 대항하기
알베르 까뮈의 너무 진실하고 당당한 소설
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?
당신도 이방인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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