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공부

[성경사전] "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"이라 불렸던 이유

@withgol 2021. 12. 26. 02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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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"이라 불렸던 이유

 

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란 말은 가나안 땅의 풍요함을 나타내는 말로 성경에 자주 사용되었다.

(출애굽기3:8, 민수기13:27, 신명기11:9, 26:9, 31:20, 예레미야11:5, 32:22, 에스겔20:6)

 

젖과 굴이 흐르는 땅으로 불렸던 이유는 첫째로 가나안 땅에서는 목축을 통해 젖을 많이 얻을 수 있었고, 산과 나무, 꽃 등에서 실제로 꿀을 많이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.(삿14:8, 삼상14:25, 대하31:5)

 

또한 꿀은 포도의 즙을 말하는 표현이기도 한데 가나안의 토양과 기후는 포도 재배에 아주 적합한 곳으로 가나안 당 전역에서 포도즙을 풍성하게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.

 

그렇지만 이 표현이 가나안 땅의 실제 조건과 전적으로 맞는 것은 아니었다. 왜냐하면 가나안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물이 넉넉하지 않고 기온차도 심해 광야 같은 불모지가 많았기 때문이다.

 

그러므로 이 표현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약속이 흐르는 축복의 땅임을 말해주는 것이었다.

 

 

 

출처 : 비전성경사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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